오늘은 친구와 홍대입구~합정 근처에
있는 맛집에 갔다.
이 곳은 아웃닭 홍대점인데
정말 괜찮았다.
목재 식탁과
조명으로 가게가 꾸며져 있다.
치킨을 파는 곳들은 많지만
대부분은 손님들이 없었다.
그렇지만 여기는
나와 내 친구가 갔을 때도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다.
매운 양념치킨과 간장 치킨을
반반으로 시켰는데
이렇게 나왔다.
생각보다?
맛있었고 단점은
뼈있는 치킨을 먹을 때
집게가 없어서 불편했다는 것이었다.
뼈 가장자리 부분에 있는
살이 먹기 불편해서
물티슈를 달라고 하고
손으로 먹었다.
생각보다
감자튀김이
보온을 너무 잘해줘서
치킨이 매우 뜨거웠는데
맛있었음..!
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아보다가
해피베어데이 라는 곳을 친구가 찾아서
가게 되었다.
처음 카페 외관을 봤을 때는
곰인형에 진심인 장난감 가게인 줄 알았다.
컨셉이 곰인형스러운 디저트 카페인 듯 했다.
인자하게 웃고 있는 곰인형 쿠키들이 매우 많았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시키려다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얼그레이티를 시켰다.
케이크가 너무
장난감처럼 생겨서 맛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편견이었다.
얼그레이티랑
케이크가 너무 잘 어울렸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스타벅스 케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고정관념도 깬 케이크였다.
생각보다 홍대입구~합정 쪽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도
아웃닭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였고
카페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유동인구가 줄고
사람들이 별로 돈을 전보다
안 써도
잘 되는 곳은 잘 되는 느낌이었다.
처음에 가려고 한 곳은
다른 곳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진짜 맛집만
간 하루였다.
#아웃닭 #해피베어데이 #합정맛집 #홍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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