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스틱! 을 읽고(1)

glorious_purpose 2024. 1. 7. 00:25

오늘은 가볍게 스틱!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카피라이팅이나 브랜딩 등을 하는 사람이라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었다.

 

초반부만 읽고 글을 쓰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서 심심할 때 읽어볼 만 하다.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추상적이고 

관념적이고 논리적일수록 사람들에게 와닿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반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하고

원초적이고 감정을 건드릴수록 사람들의 뇌에 각인된다는 것이기도 하다.

 

책의 거의 첫 부분에 나왔던 예시를 

아직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한 남자가 출장으로 인해 

어떤 지역으로 가게 되고 근처 술집에 가게 되는데 

어떤 예쁜 여성이 그에게 다가와 술을 사주고 싶다고 말을 걸게 된다.

 

바에 가서 그녀는 술을 가져오고 

그가 마신다.

 

그 다음 날.... 

그는 차가운 얼음이 가득 담긴

호텔 욕조에 누워있었고 

쪽지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911에 전화하라는 쪽지였는데... 

전화하고 나서 그는 자신의 

신장이 털렸음을 알게 된다.

 

이런 예시이다.

어떤가?

 

10분 후에도 아마 바로 기억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공포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 감정 자체가 뇌에 각인되기 때문에 

기억이 더 잘 나게 되어 있다.

 

다음 내용들은 내일 쓰게 될 것 같다.

 

#스틱 #카피라이팅 #브랜딩 #초사고 #Da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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