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그저께 올렸어야 할 글인데
몸이 안 좋아서 오늘에야 작성하게 되었다.
본인이 인간 알레르기가 심한 편이라서
사실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내면화해야 할 해결 방법들을 책에서
제시해주었다.
인간 알레르기란 사람에게서 오는 이물감을
표현한 말인데 다음의 방법으로
이물감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물감을 줄이는 방법
- 분해하고 소화한다.
정신적인 소화 능력이 약할 때는 타인의 말과 행동이 마음속 깊이 들어가서
알레르기 반응이 생김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지면 말과 행동 분해 -> 해독 -> 소화하므로
영양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 - 마음에는 자기 회복장치가 있다
감정을 표현, 말함 -> 분해, 소화의 과정 진행
1. 감정과 기분 모조리 털어내기
2.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 말하는 것
3. 괴로운 체험, 그로 인해 생긴 마음의 상처에 새로운 의미 부여 - 사실과 추측을 구별한다.
- 다른 사람의 표정, 태도, 분위기는 사실이 아니라 추측이 포함되어 있음
- 그것을 인지해야 함
- 확대해석을 멈춘다.
- 인간 알레르기인 사람은 고립되었다고 생각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 안 하고
자기 내부로 파고들어서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끊으려함..
- 인간 알레르기인 사람은 고립되었다고 생각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 안 하고
- 남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
- 신경과민으로 인한 자의식 과잉(민감해져서 자신과 연관지어 생각)
- 싫어하는 사람 해부하기
-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점
- 받아들일 수 있는 점
- 좋은 점
이 세 가지를 구별, 어떤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밝혀야 함
인간 알레르기 예방, 극복 위한 두가지 열쇠
- 공감 능력
-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마음을 헤아리기
- 자기 성찰
- 자신을 돌이켜봄 -> 상대방의 문제로 보이는 것도 자신의 문제로 생각 가능
- 두 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은 뇌에서도 연결되어 있음
- 거부반응이 자신의 과민 반응 때문인지 아니면 본질적인 가치관, 생활 방식이
도저히 안 맞는 것인지 파악해야 함- 전자 -> 극복해야 함
- 후자 -> 거리를 둬야 함
- 인간 알레르기 억제 장치 활성화 = 애착 관계
- 내가 믿는 사람, 나를 믿어주는 사람의 존재 -> 인간 알레르기 가라앉음
인간 알레르기란 언제나 나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위험한 사람이나 위험한 일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이나
당연히 사랑하고 애정해야 하는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느낀다면
해결책이 필요하겠다.
남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나를 위해서
위의 해결방법들을 적용해보려고 한다.
#나는왜저인간이싫을까? #심리학 #초사고 #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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