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이소 사장님이 쓴 책이다.
다른 사업이나 경영 책과는 다르게
기본부터 탄탄하게 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신념이
묻어있는 책이다.
사업을 넘어 사장님의 삶과 진심이 담겨있는 느낌이라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일본의 다이소산교에 물건을 판 것,
한국에서 사장님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사업을 확장하면서 겪었던 시련,
다이소산교와의 거래 중단,
다른 사업체들과의 갈등,
인플레이션이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 대처했던 것
등등이 담겨있었는데 한 문장으로 줄이면 다음과 같다.
"천원을 경영하는 사업의 본질을 지키고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부딪히기"
책을 읽으며 사장님이
진심과 꾸준함으로 사업을 경영해오신 걸 알 수 있었다.
어떻게 해야 천원으로 가격을 유지시킬 것인가?
고객을 어떻게 하면 만족시킬 것인가?
상품 하나라도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물건을
만들어서 주고 싶은 고민이 적혀있다.
책을 읽는 내내
진정한 Giver의 정신이 느껴져서
사업이란 무엇일까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업이란 단지 수익을 위한 System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것은
상대방을 향한 이타심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이타심과 꾸준한 진심.
물론 마음만으로 사업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고민들이
결코 고객이 외면할 수 없는 상품을 낳게 되는 듯 하다.
#천원을경영하라 #다이소 #초사고글쓰기 #Day1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틱!을 읽고(2) (2) | 2024.01.23 |
---|---|
스틱! 을 읽고(1) (0) | 2024.01.07 |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를 읽고(2) (4) | 2024.01.05 |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를 읽고(1) (0) | 2024.01.02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2) | 2023.12.26 |